해외여행객 모시기 나선 손보사들…“안전 귀국하면 보험료 10% 환급”


해외여행객 모시기 나선 손보사들…“안전 귀국하면 보험료 10% 환급”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의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여행 중 사고 없이 귀국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안전귀국 환급금’으로 인기를 얻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이어 캐롯손해보험도 최근 이 같은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외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인천공항면세구역.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인 여행자 보험을 취급하는 9개 손해보험사(삼성·메리츠·현대·KB·DB·한화·NH농협·신한EZ·카카오페이)의 지난해 해외여행자 보험 신계약 건수는 164만41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99.8% 증가한 수치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자 보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과 지난해 12월을 비교했을 때, 일본 여객 회복률은 185%에 달했다. 미주 지역의 여객 회복률은 98.4%로 100%에 근접했다. 늘어난 해외여행 인기에 발맞춰 보험사들도 여행객 공략에 한창이다. 특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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