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기본급 197만원"…씁쓸한 사회복지사의 날


"15년차, 기본급 197만원"…씁쓸한 사회복지사의 날

"사명감과 보람도 크지만…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그만둘 결심도" "아무나 하는 일 아냐"…임금체계 개선·복지분야 역량 강화 촉구 "15년 차인데 기본급이 200만원이 안 됩니다" 국가보훈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박 모 씨의 말입니다. 2024년 최저임금 206만740원에도 못 미치는 셈인데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이들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했지만 이들이 들려주는 현장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기만 합니다. 뉴스1이 만난 사회복지사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는다는 보람·만족감이 크고, 사회에서 내가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명감도 든다"고 웃어 보이면서도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 '좋은 일 하는 건데 희생은 감내해야지'라는 식의 시선에 그만둬야겠다는 결심도 자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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