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五福) 중 하나인데…돈없어 치과도 못가는 노인들


오복(五福) 중 하나인데…돈없어 치과도 못가는 노인들

저소득 노인들, 치아 상태 안좋아 제대로 먹지 못해 건강악화 기초수급자 지원 있지만 틀니는 7년에 한번, 임플란트는 단 한번 정부 지원과 별도로 지자체에서 노인 치아건강 챙겨야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노년층으로 갈수록 많아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에서 보장하는 기초수급자 치과 지원이 있긴 하지만 횟수가 한정적인 것이 문제다. 복지전문가들은 치과치료는 영양섭취 능력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노인 치과지원을 적극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 데일리안이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권모(75) 어르신은 위쪽 어금니 6개, 아래쪽 어금니 4개가 결손된 상태였다. 그나마 아래쪽 어금니 중 2개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유지되는 것이었고 앞니는 위쪽에 틀니를 끼워 자연치아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은 15개에 불과했다. 어린 시절 가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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