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Day 22] Pardón to Santiago de Compostela (25km)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Day 22] Pardón to Santiago de Compostela (25km)

안녕하세요. 어제 화살표원정대님들 숙소에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며 즐겁게 시간 보내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은 여름3님의 추천대로 온천을 하러 오우렌세에 갔다가 너무 편하게 즐기고 다시 친구를 만나서 산티아고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온천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0분에 4유로에 슬리퍼, 수영복 그리고 타월만 들고가면 정말 따뜻한 온천 실컷 즐기고 오실수 있답니다. 제가 이용한 온천은 일본식으로 만들어진 아래의 링크 업체구요. http://www.termaschavasqueira.com 오우렌세 기차역에서 도보로 십오분 정도랍니다. 강추드려요! 사실 오늘은 제 생일인데, 노천온천을 꿈에서도 할정도로 근 몇년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최고의 생일 선물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마지막날 아침으로 돌아가서, 그 전날 미리 사둔 파스타 도시락과 해산물 통조림을 섞어서 맛나게 아침을 해결하고 해가 뜨길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잠자리가 편했는데도 6시에 눈이 떠지...


#camino #산티아고 #순례길 #카미노 #콤포스텔라 #포르투갈길

원문링크 :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Day 22] Pardón to Santiago de Compostela (2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