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가해자와 피해자 진술이 엇갈릴때 피해자의 대응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가해자를 신고하면 수사기관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각각 불러 사건 당시 상황을 조사하게 됩니다. 목격자나 CCTV 등으로 피해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라면 좋겠지만, 피해자와 가해자 두 사람의 진술로만 사건을 조사해야 하는 경우 수사기관에서는 사건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추행 사건은 피해자가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면 피해 진술만으로도 유죄 혐의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는 이러한 점을 악용해 합의금 등 금전을 목적으로 허위로 성추행을 신고하는 예가 늘어나면서 수사기관에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피해자 입장에서는 성추행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제대로 된 처벌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이 엇갈릴때 피해자의 대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격자 없는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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