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7송이의난 깜찍하게 꽃피우다/2021년 행운도활짝


드뎌7송이의난 깜찍하게 꽃피우다/2021년 행운도활짝

굿모닝^^ 반갑습니다. 커피마녀 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부터의 기쁨은 참 큽니다. 신축년 시작된지도 며칠되었고, 여느날처럼 아침기상하고 베란다로 나갔는데 향긋한 향이 풍겨왔습니다. 널어놓은 빨래의 섬유유연제향이겠거니 생각하고 뒤돌아 나오다가 눈길간 베란다 화분에 요렇게 보란듯이 노란꽃 이 예쁘게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 어머나~ 세상에~~" 감탄과 동시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아;;; 요건 국화의 싯구절 이군요~~ 같은 사군자이니 그냥 묻어서 읊는걸로 ㅋㅋ 요즘처럼 메마른 겨울에 보는 화사한 노란꽃에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꽃도 꽃이지만 향이 은은한 것이 섬유유연제향에 비할바가 아니더군요. 난(蘭)을 왜 고귀 하다고 하는지 향으로써도 충분히 알거 같습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 분양받고 15년차~ 이사올때 선물받은 난(蘭)인데 그동안 한번도 꽃피우지 않더니 이렇게 뭉치로 한...


#광안리 #초심 #작심삼일 #일출 #신축년 #섬유유연제 #무사인일 #난 #꽃망울 #국화 #태클

원문링크 : 드뎌7송이의난 깜찍하게 꽃피우다/2021년 행운도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