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속초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2009년 2월] 속초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준혁이가 많이 어렸던 2001년경,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을 갔던 기억이 난다. 많은 종류의 테디베어들을 보면서 좋아했던 준혁이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속초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빈이와 함께 갔다. 속초를 갈때마다 그냥 무심히 스쳐지나가던 곳을 이번엔 작심을 하고 찾았다. 인형을 좋아하고,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가빈이가 특히 즐거워할 것 같아 이번 속초여행때는 꼭 가보고자 했던 곳이다. 속초가 워낙 바다나 다른 여러가지로 유명한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크기도 아담하고 실내외에 여러 종류의 인형들이 여러가지 테마로 알차게 꾸며져 있고 속초의 특성까지 살려 놓아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유익하고 즐거운 장소인 것 같다. 굳이 오랜시간을 보내지는 않더라도 나름대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지만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상점만 잘 피하면 부모입장에서는 선방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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