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소설 'Pachinko'


[Prologue] 소설 'Pachinko'

개인적으로는 TV를 시청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도 이유이겠지만, TV 외에 다른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이 TV를 더더욱 멀게 만든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드라마는 더더욱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번에 끝나는 영화와 달리 정기적으로 긴 시간을 들여 시청해야 하는 특징으로 그 시작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TV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중에서 'Pachinko'라는 작품이 제 마음을 매우 흔들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부산에서 시작하여 재일 교포로 살아간 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였습니다. 역사적 고증도 뛰어났지만, 그 당사 어려운 우리 조상의 삶을 투영했던 작품으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더구나 영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영어 소설로 해당 작품을 읽으면서 더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재미교포인 작가의 장점을 잘 살려서, 우리말 표현을 영어로 자세히 묘사한 것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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