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원초적인 재미만 추구하는 짧은 컨텐츠의 세상에서 우리의 속도는 어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짧은 길이에 더불어 강렬하지만 단순한 자극을 택할 것인가, 비록 좀 길고 지루하지만 짙고 잔향이 되는 자극을 택할 것인가. 그것은 선택의 문제이나, 나는 긴 것을 택하겠다. 30일에 한 번씩 쇼츠가 안 보이도록 하는 번거로운 노력도, 작고 느린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 곧장 유튜브 앱에 들어가 쇼츠를 끄는 행동이 시간낭비로는 보이지 않겠지. 빨라졌기에 편한 세상, 그러나 무관심한 세상. 나는 느리기에 불편한 세상, 그러나 다정한 세상에서 앞으로 살아가겠다. 어느 것이 오래오래 살아남을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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