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님 줌 강연을 듣고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님 줌 강연을 듣고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쓰신 황보름 작가님의 줌 강연 소식을 듣고서 얼른 신청을 해 두었다. 책을 통해서 막연히 상상하던 생각들이 작가님의 음성을 통해 전달되니 명확하게 이해되어 신기했다. 작가님은 그동안 쓰신 책의 맥락을 소개하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소프트 웨어 휴대폰 개발자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 주셨다. 가장 궁금한 지점이 아니었나 싶다. 공학도가 이리 글을 잘 쓰면 원래 타고난 기질이 있는 거 아닌가, 어떤 방법으로 연습을 했는지 무척 궁금했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30살 전까지는 사회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삶을 따라가며 사셨다고 한다. 취업이 잘 된다니 컴공과를 갔고 30을 넘으면서 한 번뿐인 인생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다른 친구들은 결혼에 대해 고민을 했다 하는데 정작 작가님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보고 그중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남은 인생 동안 하겠다고 결심한다.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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