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김초엽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 믿음에 대한 이야기. SF 소설 추천.


[서평] 김초엽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 믿음에 대한 이야기. SF 소설 추천.

이 소설을 쓰며 우리가 이미 깊이 개입해버린, 되돌릴 수 없는,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곳 지구를 생각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세계를 마주하면서도 마침내 그것을 재건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마도 나는,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것 같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김초엽 작가는 한국 SF 장르 소설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다. 포항공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 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 과학 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 작가가 한 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는 이력은 그녀의 존재를 빛나게 한다. 사실 나는 SF 소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SF 소설에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치게 괴기스럽거나 공포스러우면 어쩌지 하는 불안과 두려움 때움이었다. 기껏 아는 작가는 정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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