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가마솥 in 세컨하우스


시골집 가마솥 in 세컨하우스

작은 아버지가 세컨하우스를 계획하시고 농지를 사서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집 짓기였다. 집 짓기를 마무리한 후 겨울철 야채 재배를 위해 비닐하우스 2동을 지었다. 당시 몇 달 동안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하여 일을 돕느라 다들 고생이 많았었다. 늦가을부터 시작했었는데 어느새 해가 바뀌고 여름이 다가올 무렵이었다. 모두들 모여 시골집 세컨하우스에서 즐길 거리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시골 하면 가마솥 부모님과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모두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가마솥을 놓고 싶다고 하셨다. 나에게 숙제가 생긴 것이다. 그때부터 열심히 인터넷과 유튜브를 뒤져가며 가마솥과 화덕을 공부하였다. 이중 열기 고리 혹은 로켓 스토브라고 불리는 화덕 구조가 눈에 들어왔다. 이 구조의 핵심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불완전 연소된 연기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는 것과 단열이다. 우드 스토브처럼 불완전 연소된 연기를 바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집이나 건물도 마찬가지이지만 화덕도 단열이 아주...


#가마솥 #장작때기 #이중열기고리 #시골집 #시골생활 #세컨하우스 #메주콩 #로켓스토브 #된장만들기 #귀촌생활 #가마솥화덕 #가마솥요리 #토요일

원문링크 : 시골집 가마솥 in 세컨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