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과 하이에나 농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


못난이 농산물과 하이에나 농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

세컨하우스가 있는 시골에서 생활하다 보면 별거 아닌 일에도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낄 때가 있다. 자연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하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이른 봄부터 산이나 들에서 봄나물이나 쑥을 캔다. 4월 초부터 5월에는 두릅을 따거나 고사리를 꺾을 수 있다. 5월부터 늦가을까지는 텃밭에서 나오는 야채만으로도 반찬은 넉넉해진다. 근처에 바다가 있다면 낚시나 해루질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행위는 경제적인 측면만 따지면 결코 효율적이지 않다. 수확물의 가격을 투입된 시간으로 나눠보면 최저임금 수준도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하지만 직접 얻은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해서 먹는 행위는 대단히 만족스럽다. 원시시대 수렵채취 본능을 충족시켜 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Peggy_Marco, 출처 Pixabay 확실한 것은 노동의 대가로 받는 경제적 보상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은 트로피처럼 정신적인 만족(자신감 혹은 자부심)이 크다는 점이다. 리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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