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대동 "어화"


대전 장대동 "어화"

어화는 스스로를 이자카야라고 정의하는 식당이다. 일식도 한창 먹고싶어지던 때였는데 가보지 않은 어화가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다. 사실 방문 목적의 80%는 츠쿠네였는데 이 날 꼬치류는 다 안된다고 하셔서 정말 너무 슬펐다. 일본의 색을 띄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치즈두부 샐러드, 고등어 김말이, 후토마끼를 주문했다. 원래는 모츠나베가 맛있다고 해서 모츠나베와 모듬 꼬치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하는걸로. 맛을 보고싶어 온거라서 술은 주문하지 않았다. 치즈두부 샐러드. 모찌리도후가 갖은 야채, 비스킷과 함께 나온다. 소스가 꽤 맛있다. 야채, 비스킷, 모찌리도후 이 모든 것과 거의 완벽에 가깝게, 무난하게 어울린다. 모찌리도후는 믹스를 사용해서 만드시는 게 거의 확실한 맛이었다. 우유를 섞어서 만드실 것 같은데 유지방 맛이 느껴지는 것도 좋고 질감도 이상적이어서 정말 괜찮게 먹었다. 다음에 이 곳을 방문하면 이거 또는 흑임자는 꼭 하나 주문할듯. 전체적인 맛에서 벌써 술이 확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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