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나는야 각성상태에 빠졌다."


1월 28일 "나는야 각성상태에 빠졌다."

이상하게 분명 주말인데 평일에 밀렸던 피로를 풀어야하는 날임에도 나는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 그냥 하루종일 .. 그것도 새벽4시에 일어나.. 물론 내가 일어나고 싶어서 일어난게 아니다. 아버지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잠 안온다고 4시에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트는 바람에 자동으로 나도 일어났다. 언쳐사는 입장이라 딱히 뭐라고 말은 못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크게 피곤하지 않은 탓에 침대에서 뒹굴다가 그냥 포기하고 5시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병원을 가야하는 이유도 있지만 딱히 피곤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어나 병원갈준비를 하는데 아.. 오늘 첫차는 5시 40분에 있었지하고, 느긋하게 준비를 하다가.. OMG 40분이 아니라 35분이었다. 으잉? 아.. 망했다. 병원에 사람 개 많은 텐데.. 하면서 다시 머리를 굴렸다. 어차피 한정거장에서 가서 갈아타는거 한정거장 걷자.. 어차피 10분안에 도착할테니.. 하며 열심히 한정거장 걸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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