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


2월  3일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

이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저 내가 만약이라는 가정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혹시나,.. 이글을 보고 자살방지시설에 연락하시면 안된다. 어느날 사신이 나에게 말을 했다. "너는 내일 자정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병인지 사고인지 알 수는 없겠지만, 확실하게 나는 죽는다고 한다. 그것을 들은 것은 어제 저녁 밤 늦게, 나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루도 아니다. 내가 이 말을 들은 것은 어제 밤이니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잠을 자겠지, 사람들은 내가 내일 저녁에 사망신고를 받았는데 잠이 오겠는가? 라고 말하겠지만, 물론 누군가는 하루라도 아까워서 안자는 사람이 있겠지 하지만 사형수도 잠은 자고 밥은 먹는다. 일단 잠을 청하지만, 깊게는 자지 못하겠지 대강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밥을 먹겠지만 가족들에게 말은 하지 않는다. 죽음은 누구도 경험한 일이 없는 일이고 누구에게 충고를 받을 수 없는 일이기에 가족들의 반응이나 상처가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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