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외면받는 진정함"


2월  6일 "외면받는 진정함"

오늘 배우 이장우가 차렸다는 음식점에 갔다. 사실 나는 이 음식점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 근처에는 음식가게들이 많아서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장소이기 떄문이다. 점심시간에 가면서 가게를 몇번봤는데, 그떄마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실 나도 왠 즉석우동집인가 했었고, 실제 가게도 그렇게 좋아보지 않았다. 몇번이나 지나가면서도 반신반의했다. 혹시나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가지도 않았으며, 먹어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저 허름한 가게의 모습만을 놓고 판단한것이다. 그건 사실 모두다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목받지 못한 가게가 어느날 한순간에 뒤집어진것이다. 유명한 연예인이 가게를 찾았다며 라고 사람들은 그 가게를 찾아보았고, 나도 우연히 보다가 그가게를 알게 되었다. 이미 알고 있던 가게였다. 헐.. 그 가게가 거기였어...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사람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자 나도 모르게 눈이 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물론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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