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수직벽 '엘 카피탄'의 최고 난코스를 미국 청년 2명이 맨손으로 등반해 화제다. 토미 콜드웰(36)과 케빈 조르게슨(30)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해발 2,300m인 엘 카피탄을 오르기 시작해 현재 아찔한 암벽 중간에 매달려 있다.이들이 도전하는 남동쪽 루트 '새벽 직벽'(Dawn Wall)은 최고난도 코스다.
로프의 도움없이 고리못 등을 돌에 박지 않고 정복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 콜드웰과 조르게슨가 가진 장비는 60m짜리 로프가 전부다.
그것도 '등반용'이 아니라 이들이 추락했을 때 간신히 잡아주는 정도다. 두 사람은 공중에 매달린 텐트에서 수면과 식사, 배변 등 모든 일을 해결한다.
아찔한 높이에서 휴대전화 등으로 언론과 인터뷰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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