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이션율, 10년만에 최고


기대인플레이션율, 10년만에 최고

#기대인플레이션율 커지는 물가상승 압력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란 소비자 전망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소비 심리는 두 달 연속 움츠러들었다. 한국은행이 앞으로 긴축의 고삐를 더욱 세게 쥘 가능성도 커졌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를 기록했다. 2012년 4월(3.9%)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다. 4%대를 눈앞에 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한 달 전(3.3%)보다 0.6%포인트 뛰면서 상승 폭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이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진 건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이 커진 탓이다. 올해 초 발발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면전 장기화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급망 병목현상이 길어지면서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국제 유가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소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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