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추석 지나면 꺽일듯


장바구니 물가, 추석 지나면 꺽일듯

#물가 #장바구니물가 올해 추석은 고물가 속에 보내야 할 전망이다. 대표 성수품인 사과 가격이 더 오르고 각종 채소 출하량도 전보다 적어서다. 대신 먹거리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식량 가격이 내리면서 연말 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추석 사과(홍로) 도매가격이 5당 3만6000원에서 최고 3만9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3만5700원)보다 10%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날씨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 채소류는 더 큰 골칫거리다. 배추 출하량은 지난 7월에 이어 8~9월에도 감소할 전망이다. KREI는 8월 배추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8% 상승해 10당 2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무 가격 역시 전년 동월 대비 67.6% 오르고, 당근도 37.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철인 참외·수박·풋고추 등 도매가도 오르는 중이다. 통상 추석엔 성수품 수요가 늘며 다른 때보다 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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