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인테리어값 인상 … 소비자 부담증가


가구·인테리어값 인상 … 소비자 부담증가

#가구인테리어값 석탄 대신 나무를 태워 발전소를 돌리는 것을 유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 국내 목재업계가 유탄을 맞고 있다. 심각한 원료 부족난에 시달리면서 작년과 올해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 목재보드를 활용해 최종 소비재를 만드는 가구·인테리어 업계도 원가 상승 압박에 내몰릴 상황이다. 9일 목재업계에 따르면 동절기는 벌채 성수기로, 종이 원료인 펄프 제조용 목재칩 제조업체와 가구 소재인 중밀도섬유판(MDF)·파티클보드(PB)를 제조하는 합판보드업계는 벌채 비수기(5~9월)에 대비해 많은 양의 원목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목재보드 생산업체들의 원재료 비축량이 크게 줄었다. 한 목재보드 업체 관계자는 "보통 목재보드 업체들이 보름에서 한 달치 재고를 비축해두지만 최근에는 원재료 재고를 3일치에서 일주일치 물량밖에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 목재산업계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유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독'이 됐다는 ...


#가구인테리어값

원문링크 : 가구·인테리어값 인상 … 소비자 부담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