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잡설.

1. 식당 아래에 있는 편의점의 알바생이 또 바뀌었다. 아닌데.. 연령대가 제법 있던데. 하긴 거긴 이상하게 알바들이 아저씨 아줌마인 경우가 잦았으니 뭐 이상할 것도 없고 큰 장애도 없다. ...담배 살 때 빼고. 10대 후반 내지는 20대 초반의 젊은 알바생의 경우는 대부분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다. 청소년 보호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영업정지 3개월로 대표되는 비뚤어진 공권력의 무시무시한 힘을 주변에서라도 본 적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하지만 이제 알 거 다 아는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아는 얼굴이 아닌 한은 신분증을 요구하게 된다. 카운터에 앉아 있는 사람이 업주라면 특히나!! 아무튼 편의점 알바가 바뀌면서, 담배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요구하고 있다. 난 돈을 거의 안 들고 다니기 때문에 지갑도 집에 놔두고 다닌다. 고로, 신분증 역시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환장할 노릇이다. 뭐 어차피 집 근처 편의점에는 늘 있던, 이제 서로 보면 인사도 꾸벅 ...



원문링크 :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