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더뎌지는 수익성 회복에…빚 부담 '위험신호'


무림페이퍼, 더뎌지는 수익성 회복에…빚 부담 '위험신호'

설비투자 본격화로 2010년부터 차입금 과중 나빠진 수익성…전방산업 불확실로 개선세 더뎌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무림페이퍼(009200)의 과중한 차입 부담이 수년째 지속되며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다. 연결기준 수익성은 회복세로 접어들었지만 주력사업인 제지 업황은 여전히 부진, 별도의 자금 확충 방안 없이 자체적인 현금창출로 빠른 시일 내 차입금을 줄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자체적인 현금창출을 통해 차입 관리에 나서야 하는데 제지 등 주력사업의 업황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변수가 여전한 점은 부정적이다. 1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의 연결기준 올해 6월 말 부채비율은 267.7%, 차입금의존도는 58.7%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14.4%p, 0.7%p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정기준(부채비율 200%, 차입금의존도 30%)을 크게 웃돌며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무림페이퍼의 과중한 재무부담은 2010년부터 발생했다. 2008년 수직계열화를 위해 표백화학펄프제조업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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