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우발부채 부담…고위험 비중 높아


메리츠증권, 우발부채 부담…고위험 비중 높아

IB부문 중심 사업기반 보유…부동산 경기 방향에 민감 [IB토마토 은주성 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이 올해 들어 우발부채 규모가 줄어들었음에도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실자산 처분 및 담보매각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발부채 증가 과정에서 브릿지론, 해외대체투자 등 고위험 비중이 높아진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1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4조7609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2020년부터 과도한 부동산 익스포저 수준을 관리하기 위해 대출자산 및 관련 우발부채를 축소했다. 메리츠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2019년 말 8조5328억원이었지만 이후 2020년 4조880억원, 2021년 4조9358억원, 2022년 4조7609억원으로 4조원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은 90.6%로 2021년 말(97.4%)보다 개선됐다. 하지만 업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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