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위기설 '솔솔'…PF우발채무 현실화되나


태영건설, 위기설 '솔솔'…PF우발채무 현실화되나

[IB토마토 노제욱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과중한 우발채무 규모 탓에 '위기설'이 퍼지고 있다. 금액 대부분이 만기 도래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상대적으로 분양이 쉽지 않은 비주택사업이 많고 미착공 현장의 비중이 커 현재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영건설 사옥. (사진=태영건설) 31일 한국기업평가(034950)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448.5%로 높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를 포함하면 부채비율은 498.8%까지 올라간다. 통상적으로 부채비율은 200%를 넘으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여기는 데, 이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태영건설의 부채비율은 주요 건설사 중 가장 위험한 수준이다. 특히 최근까지 PF 보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0일 계열사인 '군포복합개발PFV'에 9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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