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다시 꺼내든 퇴직연금…수익성·건전성 '업그레이드'


메리츠화재, 다시 꺼내든 퇴직연금…수익성·건전성 '업그레이드'

사업 영역 넓히며 운용재원 확보…부채 듀레이션 관리도 [IB토마토 황양택 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신규 영업을 중단했던 퇴직연금 카드를 10년 만에 다시 꺼내면서 이익창출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 이익률이 높게 나오고 있는 만큼 영역을 넓혀 파이 자체를 키워보겠다는 계산이다. 퇴직연금 사업은 자산·부채 만기 관리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모양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사업을 재개함에 따라 원수보험료 구성에 특별계정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보험 본연의 업무를 반영하는 일반계정과 달리 퇴직연금이나 변액보험은 특별계정으로 따로 나눠서 처리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월 기준 원수보험료가 5조7174억원으로 나타나는데 주요 사업인 장기보험이 78.5%를 차지하고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이 각각 7.6%, 6.4%로 그 뒤를 따른다. 퇴직연금이 속한 특별계정의 비중은 7.6%로 집계된다. 보험료수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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