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이 되는 꿈> 파란 물방울 굴리기


여름 <물이 되는 꿈> 파란 물방울 굴리기

이수지 작가의 <물이 되는 꿈>을 읽고 활동했습니다. 흰바탕에 파란 그림이 그려진 표지를 보여주며 제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이 작가의 책을 한 권 읽었는데..." 그러자 한 남학생이 대뜸 "파도야 놀자?" 라고 내뱉습니다. 깜짝 놀라서 맞다고.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그림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림의 느낌을 이야기하다니 이게 1학년 맞습니까? 아니면 1학년이라서 가능한걸까요? 그 동안 그림책을 읽어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휠체어가 아이의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꽃이 되는 꿈 씨가 되는 꿈 풀이 되는 꿈 강이 되는 꿈 빛이 되는 꿈 소금이 되는 꿈 바다가 되는 꿈 파도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이렇게 ( )이 되는 꿈이 반복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그림이 주는 느낌을 잘 이해합니다. 하얀 점들이 소금이고, 파도가 칠 때 모양이 출렁출렁해서 저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다시, 바다 바다가 되는 꿈의 장면을 보더니 아이의 다리랑 엉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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