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문제 유출' 쌍둥이 유죄…"공교육 신뢰 무너트려"


'숙명여고 문제 유출' 쌍둥이 유죄…"공교육 신뢰 무너트려"

1심, '숙명여고 쌍둥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경쟁 기회 박탈하고 신뢰 무너뜨리고도 잘못 안 뉘우쳐"교무부장인 아버지가 빼낸 시험 답안을 보고 숙명여고 내신 시험을 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재판부는 12일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53) 씨 두 쌍둥이 딸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습니다.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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