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품위있고 아름다운 공포로 다가오다.[후기/감상평]


기담 품위있고 아름다운 공포로 다가오다.[후기/감상평]

무서운데 아름답다.. 영화 기담에 대한 한마디 평이다. 품위있는 공포.. 아시아 특히 동아시아적 정서와 기막히게 떨어지는 인연과 관련된 그 공포... 얽히고 섥힌 요상스런 인연에 더해진 오컬트적인 요소에 그 미술적 아름다움으로 마무리 지어서 무언가 아련함도 갖추어진다.. 미지적 요소에 대한 공포 소름끼치는 공포 깜짝 놀래키는 공포등 공포에 대한 요소를 두루 갖춘데다 슬프디 슬픈 서사에 더해지는 아름다움은 기억속에 오래 남을 영화일 것 같다. 1942년 서울이 경성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옴니버스 아닌 옴니버스 형태의 스토리로 근대와 현대의 경계선 쯤에 있는 시기의 독특한 시대적 배경도 뭔가 내가 살아온 곳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가깝지도 않은 그 오묘함... 엄습하는 공포와 이어지는 사건의 전말 그러나 해결되는 사건과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의 나열은 영화의 구성면에서도 훌륭하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몰입해서 오싹하게 피서도 하고 아련한 스토리에도 취하고 싶은분이라면 한 번쯤 보시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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