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매버릭 청년에서 어른으로[감상평/후기]


탑건2 매버릭 청년에서 어른으로[감상평/후기]

속편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전편이 대히트를 기록했다는 것이고... 그 대부분이 그렇듯 속편들은 전편을 넘어서기가 극히 드물다... 다만, 그 드문일을 탑건2 : 매버릭은 해냈다. 헐리우드가 제일 잘하는 짓을 헐리우드와 최적화된 배우들이 헐리우드식 아날로그 액션으로 헐리우드식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스타워즈와 같이 많은 감독과 시리즈를 거치는 동안에 이른바 오랜팬들이 가지고 있던 정서를 깡그리 무시해서 이야기를 새로 또는 엉뚱하게 쓰다가 대차게 까이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미래도 담고 있다.) 탑건2 : 매버릭은 탑건에 담고 있는 그 향수와 정서를 잘 품어내고 현재와 나아갈 미래를 잘 담아내어 한 상 멋지게 차려냈다. 사출기를 통해 급발진하는 F/A-18 호넷(미해군 현재 주력기)이 보여주는 초반 퍼포먼스는 전편의 F-14 톰캣의 그것을 오마주하고 얼마전 쓴 케니로긴스의 Danger zone이 슬쩍 흐른다. 시작부터 그 아련함이여~~!! 시작부터 이거 뭐 대작이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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