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을 가 봤더니..


국회부산도서관을 가 봤더니..

예전 도서관은 뭐랄까?? 딱딱함과 공시생들의 막막함등으로 뭔가 머무르기 보다는 서적을 한 권 빌려서 빠져나오기 바빴던 장소였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작은 도서관들도 아기자기 혹은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머무르고 싶게 많이 바뀌었다. 강서구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꽤나 규모있게 그리고 미려한 곡선을 띈채 나를 반긴다. 부산에서 보기힘든 평지라서 먼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갈대밭이 보이기는 한다. 도서관 운영등을 적어 놓았는데.. 특이하게 화요일이 공식 휴일이다. 일반 도서관과는 다른 정잭, 그리고 도서관 이용시 운영주체가 달라서인지 따로 대출증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1층의 로비부터 훌륭하다. 다양한 좌석으로 방문객의 니즈에 따라 자리는 이용하면 된다. 특히 어린이 관련시설들이 많았는데... 아기자기 귀엽기도 했다. 전화부스 코너가 있다. 규모가 있는 건물이다 보니 전화가 오거나 걸고 싶을때 출입문을 찾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전화가 끊기거나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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