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제주(스누피가든,말미오름,광치기해변,용머리해안,산방산,송악산둘레길,신창풍차해안도로,제주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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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두 달 만의 제주 따뜻한 햇살과 노오란 유채꽃 서울과 다른 봄이 찾아온 제주를 상상했는데. 도착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서울과 별반 다르지않은 추위에 스누피가든에는 눈이 쌓여있고, 말미오름에 오르자 바람~바람 광치기해변 유채꽃밭에도 바람~바람 성읍민속촌 앞은 구름만 가득 용머리해변은 입장불가 비바람이 몰아치고 산방산 앞 돈내고 사진찍기엔 영 아니었고, 송악산 둘레길에서 살속을 파고드는 바람에 신창풍차해안에선 풍차날개가 부러질까 겁나 냅다 도망 3박 3일 동안 해는 정말 반짝 몇 분 정말 몆 분이 다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영하 7도에 육박한다는 서울의 날씨는, 영상 7도에 달했던 제주의, 바람이 살속을 파고드는 듯 한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씨와 비할바 안되게 깔끔하게 그냥 춥기만 한, 아주 따숩고 추운 겨울이었다. 그래도 건진게 있다면, 모슬포 동현식당 은 동네맛집이었다. 산방산 근처에서 갈치랑 성게미역국도 맛나게 먹었고, 가게이름이 생각안난다. 길가다 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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