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을 누나로 두면 생기는 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초재벌집 김지원과 평범한 시골 농촌 출신의 김수현이 만나 결혼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 1화에서는 김지원(홍해인)의 가족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에 김지원의 동생 곽동연(홍수철)이 남편 김수현(백현우)에게 좀 무례하게 행동을 한다. 김지원은 동생의 버르장 머리를 고쳐주기로 하는데 . . 김수현은 가족모임시간에 좀 늦게 도착해서 혼나는 중이다. 사실은 늦을 만한 일이 있었던건데, 변명해봐야 안 통하고 그냥 죄송하다고 말한다. 흔한 재벌가 모임답게 분위기가 무겁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회사에서 김지원과 김수현이 싸웠던 얘기를 김지원의 동생 곽동연이 부모님께 해버린다. 김지원의 아빠 정진영(홍범준)은 싸웠냐고 물어보지만 김수현은 말을 못한다. 얄미운 동생은 더 자세한 내용까지 주저리 주저리 일러 받치고, 화가난 김지원은 찻잔을 소리나게 내려놓으면서 동생에게 눈치를 준다. 그만하라고 눈치를 주는 이주빈(천다혜) . .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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