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일지(5/4)_낮은 발리


테니스 일지(5/4)_낮은 발리

투핸드 백핸드에서 원핸드 백핸드로 옮기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투핸드에서 익혔던 공에 대한 거리 감각이 원핸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제일 발목을 잡습니다. 투핸드는 공까지 달려가서 원핸드보다 한보 더 나아가서, 몸과 더 가까이에서 공을 맞추는 반면 원핸드는 투핸드보다 한보를 세이브 할 수 있고, 몸과 더 멀리서 공과 컨택해야 합니다. 결국 오늘도 원핸드 백핸드에서 제 발목을 잡혔고, 본래 서브앤발리 레슨을 받아야 하지만 낮은 발리 레슨을 받게 되었습니다. 테니스는 하체로 하는 스포츠라고 했지요? 역시나 낮은 발리도, 매 순간 런지와 스쿼트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상체를 숙여서 라켓을 낮추는게 아니라, 내 몸통의 높이를 낮춰서 라켓을 낮추자. 몸통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내 무릎을 최대한 구부려줘야겠지요. 낮은 발리 오늘의 레슨 포인트 ① 다리를 런지하듯이 굽혀서 컨택 지점까지 라켓을 낮춰주자. ② 낮은 발리는 버티는 느낌이 아니라, 조금은 스트로크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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