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일기 - 시비 걸고 무시당한 기분에 짜증 나도 금방 일상에 집중하고 만족하는 하루


감정 일기 - 시비 걸고 무시당한 기분에 짜증 나도 금방 일상에 집중하고 만족하는 하루

어제는 피곤했다. 집에 퇴근하자마자 8시 반에 잠을 자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8시에 일어났다. 푹 자고 귤 먹고 소고기 먹으니까 기침이 많이 좋아졌다. 잠을 잘 자서 아주 뿌듯하다. 지난주에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우울하고 부정적이어서 힘들었다. 가만히 집에 있으면 마음이 불안했다. 뭔가 내 인생은 망한 거 같아서 불안감이 확 몰려왔다. 내 인생은 앞으로 희망이 없을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확신이 들고 괴로웠다. 원래 평소에는 내가 하던 쇼핑몰과 블로그가 당장 성과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될 거 같은 희망이 있었다. 그 희망이 나를 살게 하고 인생을 사는 낙을 만들어줬다. 근데 독감에 걸리고 나서부터 내가 하는 모든 게 의미 없고 망한 거 같고 초라하게 느껴져서 불안했다. 주말 이후로 감기와 마음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부로 정말 많이 좋아졌다. 어제 택배가 반품이 오다 멈췄길래 어디까지 왔냐고 확인 전화를 했는데 이미 화가 나서그런지 몰라도 나에게 짜증을 내고 시비를 걸어서 한판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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