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철학자와 9번의 철학수업 서평


9명의 철학자와 9번의 철학수업 서평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마치 실제로 도덕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 [5/5] 역사를 휘어잡은 9명의 철학자로 배우는 알짜배기 철학 수업. 메모 철학은 근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성찰’이다. 우리는 모두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철학은 지식을 확장하거나 세상에 대한 새로운 진리를 얻는 학문이 아니다. 철학자가 남들이 모르는 심오한 지식을 손에 쥐고 있는 것도 결코 아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철학은 현실과의 대결이었다. 대결의 무기는 물론 이성이고, 대결은 사유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경험하는 세계를 객관적인 세계로 간주하지만, 철학은 이렇게 우리가 존재한다고 느끼는 세계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세계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전제한다. 이처럼 ‘세계가 정말 그런 것일까?’ 하고 의심하며 현실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철학은 시작한다. 이성은 아무것도 직관할 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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