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트랩 서평


디자인 트랩 서평

[5/5] 요약 편리함으로 속여 사람의 삶을 깎아먹는 ‘디자인트랩’의 유형과 문제점의 설명. 메모 서비스 측에서는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데이터를 대량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마케팅과 홍보 목적으로 활용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지 않겠다는 식의 ‘서비스 측에는 유리하고 사용자에게는 불리한’ 내용을 마음껏 삽입한다. 겉보기엔 귀엽고 친절한 느낌의 ‘좋아요’가 이제는 온라인 사회에서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고 사용자의 우울증이나 불안감, 열등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자동재생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생각을 하지 않게 만드는 점이다. 사용자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에 의지하여 서비스가 선택해주는 영상을 수동적으로 시청한다. ‘심플한 디자인’은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줄이고 편의를 높여주며, 설계자에게도 효율적이고 유용하다. 하지만 악용되면 사용자를 기만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약하지 않는 방향으로 주의 깊게 설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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