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完


나고야 여행 完

또 아침 6시 언저리에 기상했다. 나고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어제 다카야마 버스터미널에서 미리 표를 예약해둔 터라 돌아가기 전 다카야마에서 유명한 미야가와 아침 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히다규를 먹을 수 있다길래,, 하지만 너무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문을 연 곳이 없었다. 눈이 드디어 그쳤다. 어젠 하루 종일 눈이 왔다. 단 1초도 쉬지도 않고 계속 눈은 내리고 있을 때도 예쁘긴 한데 다 내리고 나서 바라보는 눈도 참 예쁜 거 같다. 군대에선 단 한 번도 예뻐 보였던 적이 없었는데,, 나고야까진 3시간이 좀 안 걸렸다. 도로 사정 때문이었던 건지 갈 때보단 좀 덜 걸렸다. 도착 후 바로 나고야의 명물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왔다. 가격은 5,000엔 정도 됐던 거 같고 한 끼 식사에 이 정도 가격을 태우는 건 꽤 오랜만인 거 같다 (술없이) 딱히 난 장어를 찾아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있으면 먹는 정도? 히츠마부시는 확실히 달랐다. 먹는 방법이 총 3...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여행 #고독한미식가 #팥앙금토스트 #테바사키 #이누야마성 #이누야마 #실내흡연 #스시 #다카야마여행 #히츠마부시

원문링크 : 나고야 여행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