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8월 4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8월 4주차

8/22 월 드디어 우리 남매가 같이 등교하는 날. 긴 여름 방학이 다 끝났다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이들 등교 시키고 커피 마시며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어떻게 보낼지 곰곰이 생각해 본 시간.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시간 계획을 잘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간 관리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고민c 감자볶음과 멸치볶음 만들기 아침에 잊지 않고 묵상도 하고, 요즘 최애 과일인 자두 (Mirabellen) 만나러 장 보러 가는 길이 즐겁다. 독일 제철 과일 자두 식초물에 담갔다가 한 알 한 알 깨끗하게 닦아주기.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먹는 재미가 c 8/23 화 아침에 친정엄마에게 서프라이즈 소식을 접했다. 올해 70세 우리 엄마 열심히 공부 하셔서 요양사자격시험 합격하셨다. 가까이 있었으면 같이 축하파티라도 열었을텐데 멀리서 마음만 보탤 수 있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c 볕이 너무 좋아 미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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