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레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축하하 없었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지난달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벤제마의 지난 시즌은 엄청났다.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을 터트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5골을 성공시켰다. 벤제마는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13일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벤제마는 ‘과거 레알에서 함께 뛰었던 호날두에게 발롱도르 수상에 관한 축하를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아직이다. 축하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와 벤제마는 2009-10시즌부터 레알에서 함께 뛰며 공격을 이끌었다. 가레스 베일까지 합류하며 ‘BBC 라인’이라고 불린 레알의 공격진은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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