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하루 100만배럴 감산 예고...유가 끌어올릴 수 있을까


사우디, 하루 100만배럴 감산 예고...유가 끌어올릴 수 있을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가 석유시장 투기세력에 사실상 전쟁을 선언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 각료회의를 하루 앞 둔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해 수행원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OPEC+는 4일 회의에서 하루 100만배럴 감산에 나설 전망이지만 하락하는 유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로이터뉴스1 역대 사우디 석유장관 가운데 투기세력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압둘아지즈 장관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장관 회의에서 하루 100만배럴 감산을 예고했다. 그러나 그의 강경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역대 가장 강경한 사우디 석유장관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는 러시아가 감산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사우디 역시 감산을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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