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는 유전을 설명하는 완벽한 은유”, 인생은 '운빨'


“로또는 유전을 설명하는 완벽한 은유”, 인생은 '운빨'

태어날 때 아기는 ‘수저’(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를 물고 태어난다. 그런데 태어날 때 모든 아기는 복권을 하나 더 긁는다. 책 제목이 바로 그것이다. ‘유전자 로또’. 난자 1개와 정자 1개가 만났을 때 가능한 유전적 조합은 최소 70조. 모든 인간은 그 70조분의 1의 결과물이다. 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형제·자매가 다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누군가는 좋은 의미에서 유전자 ‘몰빵’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물고 태어난 숟가락은 본인의 노력 여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는지도 그렇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미국 독립선언문의 문구는 참이다. 모든 인간은 70조분의 1의 결과물이고 어떤 유전 조합을 가지고 태어날지는 순전히 운의 산물이다. 평등하게 창조됐지만, 창조물은 평등하지 않다. 그렇다면 그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교수로 행동유전학에 천착해온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다. 불평등이 로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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