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모기 실험, 정말 괜찮을까?


유전자 조작 모기 실험, 정말 괜찮을까?

동아사이언스 모기는 치명적이다. 통계 데이터 전문 독일 기업 스태티스타는 올해도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 1위에 모기를 올렸다. 모기에 물린 뒤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황열병, 뇌염 등을 앓은 사람이 7억여명이고 사망자는 100만명에 달한다는 이유에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악어에 물려 죽는 사람을 매년 1000여명으로 추산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개에 물려 광견병으로 숨지는 사람이 매년 3만5000명이라고 발표했으니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모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인류는 마침내 최후의 무기 개발에 나섰다. 암컷이 부화되지 않는 알을 낳도록 수컷 모기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술이 그것이다. 하지만 번식을 못하는 개체는 곧 사라지므로 유전자 조작 모기를 주기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최근 이마저 해결됐다. 그냥 불임 모기가 아니라 불임을 만드는 유전자 조작 가위를 넣는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이 나온 것이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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