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지가 만든 신인류, '미들-플러스'(50~74세)


슈퍼 에이지가 만든 신인류, '미들-플러스'(50~74세)

앞으로 1인 가구와 대가족은 동시에 늘어난다. 더 젊고 더 건강해진 노인은 손주를 돌보고, 일터로 돌아간다. 결혼은 늦어지고, 집을 사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대가족이 유지된다. 소셜미디어를 주름잡는 노인 인플루언서도 늘어날 것이다. 슈퍼 에이지가 만든 신인류를 저자는 '미들-플러스'(50~74세)라 지칭한다. 이들이 인구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비문화를 이끌게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 새 차를 구입하는 고객 중 3분의 2가 50세 이상이며, 애플워치의 사용자 평균 연령은 42세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대 말이면 65세 이상 노인이 소비하는 금액이 15조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로 인한 서비스업의 성장은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 미들-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의료와 미용 등 기본적인 산업은 물론이고 노인 친화 승차 공유 서비스, 돌보미 파견 서비스, 시신 비료화 장례 서비스 등 신산업도 활짝 열리고 있다. 집의 형태도 변하고 있다. 고령자가 편히 지낼 수 있는 무장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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