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인생관을 보여주는 '1인분'의 개념


젊은이의 인생관을 보여주는 '1인분'의 개념

한국일보 식당에 갔을 때, 자주 쓰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1인분'일 것이다. 한 사람에게 적당한 정량을 뜻하는 말인데, 이 1인분이라는 단어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는 다소 다른 뉘앙스를 갖고 있다고 한다. 기존 통념은 '1인' 그러면, 개인주의 혹은 이기주의로 많이 생각했는데, MZ세대들은 '덜 해도 안 되지만, 더 해도 억울하다'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수가 참여하는 전략형 게임에서 1인이 제 역할을 못 하면, 팀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이제 '1인분' 개념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인생관을 보여주는 단어가 되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1인분'은 '독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했을 경우에 받는 대가'라고 한다. 제 역할을 못 해서 남들에게 부담을 줘서도 안 될 뿐 아니라, 다른 1인보다 더 많이 하는 것 또한 '공정'의 개념에서 억울한 것으로 비칠 수 있는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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