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자이가르닉(미완성) 효과에 휘둘리지 않는 법


연말, 자이가르닉(미완성) 효과에 휘둘리지 않는 법

문화일보 연말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면 잘못하고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자책과 후회뿐이다. 특히 열등감 때문에 이를 극복하려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이 올려 잡은 사람들은 더 그렇다. 조급해지고 화가 나다가 우울해진다. 만회하겠다고 실현 불가능한 내년 계획을 세운다. 지난해에도 그랬듯이. 내 이야기다. 하지만 나도 이젠 겁먹은 어린아이는 아니다. 아이 같은 감정을 어른의 이성과 경험치로 달래는 데 조금 익숙해졌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자이가르닉 효과’(미완성 효과)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성공한 일보다는 미완성이거나 실수가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게 심해지면 증상이 된다. 사람들은 끝낸 일보다 끝내지 못한 일을 두 배나 높게 떠올린다. 연말에는 이 현상과 싸워야 한다.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그러려면 내가 잘했던 것들, 좋았던 것들을 일부러라도 기억해내야 한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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