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라도 실 컷, 그래도 새해인데


계획이라도 실 컷, 그래도 새해인데

clemensvanlay, 출처 Unsplash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다. 어릴 적에는 명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게 큰 기쁨이었다. 청년 시절에는 학교 진학, 취업 등에 대한 막연한 설렘으로 새해를 맞는다. 중년에는 가정과 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해를 맞이한다. 장년과 노년의 새해는 '새해 가 오는구나'보다는 '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가 더 우세하다. 나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전의 새해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매일경제(2024.01.02) 매경춘추 코너에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계획이라도 실컷'을 읽으며 그래도 새해인데, 계획이라도 생각하고 적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charlesdeluvio, 출처 Unsplash 미래를 계획할 때 행복 도파민이 분비된다. 미래 예측을 가장 많이 하는 이맘때쯤 새로운 시작에 그나마 살짝 설레고 들뜬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신상을 살 건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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