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군 입대 두 번 하다


07. 군 입대 두 번 하다

31개월의 현역 군 생활은 혹독하게 시작되었다. 10월 21일 제26년대로 입소하여 본격적으로 한 달간 집중훈련을 받았다. 훈련이 얼마나 되었던지, 대변을 3~4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한 달간 지옥 같은 훈련이 끝났다. 훈련소 퇴소식은 마치 제대하는 기분이었다. 드디어 자대 배치받는 날. 11월 20일 저녁, 논산훈련소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고 군용열차에 올라탔다. 누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도, 물을 수도 없었다. 타라면 타고, 내리라면 내리는 거다. 열차에 올라타자마자 연신 군가를 부르란다. 악으로 깡으로 불렀다. 야간열차가 멈춰 서면 내릴 신병들을 호명한다. 호명되면 내리면 된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97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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