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스스로 만든 세 가지 문제(3D)와 남 걱정


중국이 스스로 만든 세 가지 문제(3D)와 남 걱정

폴 케네디는 저서 <강대국의 흥망>에서 강대국의 상대적 경제력은 계속 변하며, 어느 나라도 영원히 1등 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로마도 망했고, 스페인도, 영국도 패권을 잃었다. 중국이 경제·군사적으로 맹렬히 추격해오자 미국도 그렇게 될 것이란 생각이 워싱턴DC 정가를 사로잡았다. 미국이 몇 년 전부터 노골적으로 중국을 견제한 이유다. 월가는 워싱턴과 달리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중국이 스스로 만든 세 가지 문제, 이른바 ‘3D’에 발목 잡혀 미국을 추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D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부채(debt)와 디플레이션(deplation)이다. 수십 년간의 과도한 투자로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들은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서 가계도 빚에 짓눌렸다. 소비와 경기가 후퇴하며 중국은 디플레이션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중국에서 재연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문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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