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박문사와 관성묘


[서울 중구] 박문사와 관성묘

퇴계로에서 장충동 쪽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 있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맞은편에 작은문과 안내판이 서있는 건물이 있다 장충체육관 정류장에 내린다. 장충체육관은 1955년 6월 육군체육관으로 처음 자리 잡았다. 당시는 실내 체육관이 아닌 노천 체육관이었는데,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돔 경기장으로 재개관한다. 몇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2015년 완전한 리모델링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랫동안 대한민국 실내체육관의 성지 였는데, 지금은 프로 여자배구단 GS 칼텍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옆으로 웅장한 규모의 신라호텔 정문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의 신라호텔 자리는 일제강점기에 박문사가 있던 곳이었다. 박문사(博文寺)는 1909년 안중근에 의해 죽은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伊藤博文)]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23회 기일인 1932년 10월 26일 세워진 사찰이었다. 박문사가 만들어진 뒤 이 언덕은 이토 히로부미의 호를 따 "춘묘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박문사를 지으며 경희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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